광주광역시가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싶은 30세 이상 시민 245명에게 연 최대 70만원의 평생학습비를 지원한다. 2차 접수 기간은 2026년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올해부터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제한이 폐지되면서, 그동안 신청 대상에서 빠져 있던 대학생과 청년도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이번 변화로 청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분이면 해당돼요
- 광주에 사는 30세 이상 시민
-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분
- 대학생·청년(올해부터 신규 신청 가능)
'디지털 역량 강화 희망'은 별도 자격 심사가 아니라 신청자 본인의 의사 표명이다. 관련 자격증이나 서류가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얼마를 받나요
선정되면 1인당 연 35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학습에 성실히 참여해 우수 이용자로 선정되면 35만원이 추가 지원돼, 한 해 최대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돈은 수강료뿐 아니라 교재비로도 쓸 수 있다. 선정자는 NH농협카드(채움)를 발급받아 전국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결제하면 된다. 광주 안에서 쓸 수 있는 곳은 자치구별·유형별로 140여 곳(온·오프라인)이며, 목록은 www.lllcard.kr/gwa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 일반·디지털·노인: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www.lllcard.kr/gwangju에서 온라인 접수
- 장애인: 정부24(plus.gov.kr)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방문 접수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사용기관, 절차가 궁금하다면 광주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062-600-5247)로 전화하면 된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3월 30일~4월 15일)은 저소득층·노인·장애인 2543명을 대상으로 이미 마감됐다. 이번 2차는 디지털 역량 강화 희망 30세 이상 시민 245명을 뽑는 별도 트랙이다.
김기숙 광주시 교육청년국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올해는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제한이 폐지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변에 디지털 배움이 필요한 가족·이웃이 있다면 5월 6일 마감 전에 꼭 알려주자. 전화 한 통이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