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장애인 가족이 있는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찾는다.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2026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멘티를 4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으로, 가족 중에 장애인이 1명 이상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부모나 조부모, 형제·자매 중 장애인이 있는 경우다.
비장애 초등학생을 우선 선발하지만, 본인이 장애가 있더라도 멘토링 활동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신청할 수 있다. 조부모가 장애인인 경우에는 반드시 주양육자가 조부모여야 한다.
어떤 도움을 받나
선정된 멘티는 대학생 또는 성인 멘토와 1대1로 연결돼 정서적 지지와 학습 도움을 받는다. 주 1회 정도 만나 독서 활동, 문화 체험, 진로 탐색 등을 함께하며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모든 활동 비용은 무료다.
신청 방법과 기한
신청은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http://gjw.or.kr/welfarezon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62-368-6678)나 이메일(3686676@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주소는 광주 동구 천변우로 339 제일오피스텔 201호.
모집 마감은 4월 20일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368-6676, 성장멘토링 담당자 박강수)로 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장애 가정 아동이 가정 내 돌봄 부담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멘토링을 통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대상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