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4월 18일부터 봄과 가을 주말 낮 시간대(11시~14시) 공공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한다. 충전요금 중 전력량 요금을 50% 깎아주는 방식으로, 실제 체감 할인율은 약 12~15% 수준이다.

이번 할인은 태양광 발전이 활발한 주말 낮 시간대에 전력 수요를 늘려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어떻게 할인받나

  • 대상: 전기차 이용자 누구나
  • 적용 충전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공공충전기 우선 적용 (추후 민간 충전기 확대 여부 미정)
  • 할인 시간: 봄·가을(구체적 기간 추후 공지) 주말 11시~14시
  • 할인 폭: 전력량 요금 50% 할인 → 전체 충전요금 기준 약 12~15% 저렴

충전요금은 전기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력량 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5% 전후이며, 이 부분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셈이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공공충전기에서 해당 시간대에 충전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다만 할인 적용 방법과 구체적인 요금 체계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을 유도해 친환경 에너지 이용을 확대하려는 취지”라며 “공공충전기부터 우선 시행하고, 세부 사항은 조만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이용자라면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공공충전기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되는 환경부 및 한전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