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노인복지관은 동아대학교병원 사회공헌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빵빵한 아침' 나눔 프로젝트를 지난해 12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관 내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인 '효자손 쿠키베이커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단팥빵, 카스테라, 쿠키 등을 직접 제작했으며, 이렇게 완성된 빵은 동구 관내 6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956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빵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과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세대 간 교류의 기회도 함께 창출됐다.

동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내 세대 공감대 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빵빵한 아침' 프로젝트는 동아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