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올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특별한 사업에 나선다.

남구노인복지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남구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경로당활성화사업-경로당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찾아가는 동네 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사업팀이 매주 다양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생생한 방송을 선보인다. 두 번째로 '함께 놀고! 배우고! 즐기고!'라는 주제 아래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건강 체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거나 영상으로 제작되어,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모임 공간이 아닌,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리고 즐거움을 나누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남구 관내 경로당은 남구노인복지관 윤영진 사회복지사(062-367-62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