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치의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동네 의원에서 환자가 원하는 주치의를 정해 질환 관리와 건강 예방, 약물 관리 등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한국형 주치의제)이 운영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다. 참여 대상은 질환에 대한 조건 없이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50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 포함)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다.

제공 서비스

주치의는 예방접종·건강검진 안내, 생활 습관 개선, 질환 관리, 복용 약물 관리 등 예방적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또 건강상태와 질환을 확인해 운동·식사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상담하고, 필요하면 지역 내 보건소·복지기관 등의 서비스를 안내·연계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자택 방문진료와 전화·메신저를 이용한 비대면 건강상담·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와 비용

이용은 참여의원을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건강검진 결과와 치료 중인 질병 등을 바탕으로 포괄평가와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고, 주기적인 대면·비대면 관리와 교육·상담을 이어간다. 거주지와 무관하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이면 이용할 수 있고, 참여 기관 내에서 주치의나 의료기관을 바꿀 수도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으며 기존 진료와 같이 본인부담금만 낸다. 참여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이나 모바일 앱 '건강e음'에서 찾을 수 있다. 문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1644-20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