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유행 시작됐어요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9월 11일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보다 이르고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유행이 시작된 만큼 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독감 무료접종, 이렇게 진행된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곧 시작된다.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으로, 정해진 접종 기간에 맞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기간에 맞지 않게 접종하면 비용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시작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임신부 (9월 21일부터)
- 어린이 2회 접종 대상: 9월 21일(월)~2027년 4월 30일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 9월 28일(월)~2027년 4월 30일
- 임신부: 9월 21일(월)~2027년 4월 30일
어린이 접종 횟수는 접종 이력에 따라 다르다. 과거 접종한 적이 없거나 백신을 한 차례만 맞은 생후 6개월~8세(2018년생)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9세(2017년생) 이상이거나, 이미 2회 이상 접종한 6개월~8세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이다. 이번 절기에는 14세(2012년생)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어르신 (10월부터 연령대별)
- 75세 이상: 10월 6일(화)~2027년 4월 30일
- 70~74세: 10월 12일(월)~2027년 4월 30일
- 65~69세: 10월 15일(목)~2027년 4월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2026-2027절기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70세 이상이 10월 12일, 65~69세가 10월 15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2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사용된다.
참고
인플루엔자 백신은 3가 백신이 사용되며, 접종 시 신분증(임신부는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기관을 찾을 수 있다. 접종 전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